1. 파스토루리 빙하(Hauraz Nevado Pastururi)는?
Nevado Pastoruri는 Ancash 지역의 볼로네시 지방에 있는 Aquia 지구 Pachapaqui 중심부에 위치한 산입니다. 최고 5,240m의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KZVYSvzuaJuYzSia7
2. 파스토루리 빙하(Hauraz Nevado Pastururi) 투어
아침 9시, 투어사에서 픽업을 와서 호스텔 사람들과 함게 파스토루리 빙하 투어를 출발했습니다.
버스를 타고 열심히 달리다가 음식점에 도착하였는데, 들어가 있으면 고산병 예방에 좋은 코카티를 줍니다. 투어비에 포함된 줄 알았는데 별도 비용을 받습니다. 다시 버스를 타고 달리면,
뭔진 모르겠으나 바닥에서 물이 솟아오르는 곳에 도착합니다.
남미 여행하면서 느낀거지만 정말 눈으로 보는게 사진에 다 안담깁니다...주변을 둘러보고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라마가 달려옵니다.
빨간 띠를 두른것을 보니 야생은 아니고 어디서 키우는 라마인것 같네요. 다시 조금 더 이동하다보면 '푸야 라이몬디'라는 식물이 자라는 곳에 도착하게 됩니다.
엄청 큽니다. 파인애플과이며 볼리비아와 페루의 높은 안데스산맥에서만 자라는 희귀식물 입니다. 100년에 한 번 꽃을 피우고 3개월 정도 있다가 서서히 생을 마감한다고 합니다. 현재는 멸종 위기에 처해있습니다.
좀 특이하게 생긴 호수도 있습니다. 속이 좀 바다 심해?? 같이 생겼는데 뭐라 표현을 못하겠네요.
빙하를 향해 가는 길입니다.
목적지인 빙하입니다.
여기저기 사진 찍을 만한곳은 많습니다. 전 혼자가서 같이간 외국인들이 다 찍어줬는데, 한국 사람들이 찍는 것과 구도가 많이 다릅니다.
왼쪽 아래 빙하 틈이 있는데 여기서 사람들이 사진을 많이 찍습니다.
저도 여기서 한 컷!
제가 투어를 할 때 동양인이 저 혼자 뿐이었습니다. 옆에 있던 아줌마, 아저씨가 아이들 몇몇을 데려 오더니 같이 사진 찍어 달라고해서 사진 몇 장 찍었더니 선물로 옥수수 사줬습니다.
맛있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다시 코카티를 먹었던 식당에 들러서 저녁을 먹는 시간이 있었는데 이 것도 투어비에 미포함이라고 합니다. 근데 별로 맛 없을거라해서 그냥 안먹고 돌아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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